광주천, 영산강 주변 이번 주말 절정

[광주=내외뉴스통신] 오민주 기자 = 광주 도심 속에 벚꽃과 유채꽃이 만개해 이번 주말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서구 종합버스터미널 주변 광천2교부터 영산강 합류부 구간에 조성된 광주천 벚꽃 길은 이번 주말까지는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채꽃은 지난해 광주천과 영산강변 21.2㎞, 16ha에 파종, 4월 초부터 꽃이 피기 시작했다.

유채꽃을 볼 수 있는 주요 구간은 영산강은 첨단대교(보훈병원 주변), 극락교(자전거인포메이션 주변), 승촌보(승촌공원 주변)이며, 광주천은 원지교(증심사 입구)부터 영산강 합류부까지 11.7㎞ 구간으로 시민들은 광주천을 산책하며 노란 유채꽃을 만끽할 수 있다.

광주시는 지난 2012년부터 아름다운 수변 색채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연중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코스모스 경관식물을 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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