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최영범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올해 목표로 일자리 3543명 창출을 설정하고 공공부문으로는 청년일자리 창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등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한 서민생활안정 일자리사업 등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일자리 사업으로 전국 최초 배달강좌제와 대전 자치구 중 유일하게 노사민정협의회를 운영하면서 지역 우수기업과 한남대 및 대전생활과학고 학생을 연결해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지역 거버넌스를 통한 일자리 인프라 확충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박수범 구청장은 “대덕구의 1200여 기업과 일자리를 공유하고 지역인재에 대한 수요와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 목표공시제란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동안 일자리목표를 설정하고 매년 실행계획을 구 홈페이지에 구민들에게 공시하는 제도다.

구는 민선 6기 일자리 2만명 창출 목표로 매진한 결과 지금까지 1만 8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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