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송현정 기자 = 직장이 광화문인 윤성필(41)씨는 올해 말로 다가온 새집 입주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윤 씨가 지난해 분양 받은 집은 김포 한강신도시 내 단지형 단독주택. 주변 사람들은 직장과의 거리가 멀다며 모두 만류했지만, 윤 씨는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평소 도심에서 누리지 못했던 쾌적한 삶을 가족들과 함께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교통 여건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 직장인 광화문까지 한 시간 내로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점도 윤 씨를 즐겁게 하고 있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단독주택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는 획일화된 아파트를 떠나 단독주택에서 풍요로운 삶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도시 외곽에 위치해있는 단독주택 생활은 쉽지만은 않다. 출퇴근 문제는 물론 기존 인간관계와 자녀 교육환경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건설사들은 이런 단독주택의 단점을 보완해 도심에 위치하면서 단독주택의 쾌적성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결합시킨 단지형 단독주택을 내놓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단지형 단독주택은 아파트처럼 다수의 세대가 모여 나홀로 단독주택보다 방범과 사후관리, 생활인프라, 도심 접근성, 커뮤니티 등이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단독주택의 최대 단점으로 꼽히는 전기료 부담도 줄였다. 옥상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단지형 단독주택이 등장한 것이다. 실제로 월 550kwh의 전기를 사용했을 때 예상되는 전기요금은 약 12만 원 대다. 하지만 태양관 발전시설을 설치한 단지형 단독주택은 월 평균 300kwh가 생산돼 월 8만 원 상당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알비디케이(RBEK)가 시행하는 단지형 단독주택 ‘운양역 라피아노 2차’도 이런 장점을 모두 결합시켜 소비자와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해당 단지형 단독주택은 전용면적 84㎡, 총 104세대 규모이며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이 설계됐고 태양광 에너지가 적용돼 관리비도 줄였다.

운양역 라피아노 2차는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 오는 11월에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단지 주변에 위치한 운양역을 이용해 지하철 5·7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을 약 19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김포공항역에서 환승하면 여의도와 강남 진입도 수월하다. 이 외에도 김포한강로를 통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교 진입도 용이하다.

해당 단지형 단독주택은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하늘빛초등학교와 운양초등학교, 하늘중학교, 운양고등학교가 인접해 자녀 교육환경에 뛰어나다. 이 외에도 현대센트럴스퀘어와 CGV 등이 인접해 생활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이 외에도 운양역 라피아노 2차는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 모담공원과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계양천 수변공원이 있어 친환경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단독주택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신도시나 택지지구에 위치한 단지형 단독주택은 시간이 흐를수록 그 가치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운양역 라피아노 2차’는 22일부터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분양 방법은 견본주택을 방문, 상담 후 접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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