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최자령 기자=롯데마트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굿워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 5일 출시되는 ‘초이스엘골드 굿워터’ 생수로 아프리카에 사랑을 전한다.

굿워터 프로젝트는 굿네이버스가 개발도상국의 식수 및 위생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단순한 식수제공이 아닌, 지역 주민들 스스로의 역량 개선을 통해 더 나은 변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롯데마트는 이를위해 지난 달 20일 굿네이버스 회관 11층에서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자니아 식수위생 개선사업’ 관련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초이스엘골드 굿워터’ 판매 수익금의 10%를 ‘굿워터 프로젝트’에 기부하기로 했다. '초이스엘골드 굿워터(2L)’ 1만2000병을 ‘굿워터 프로젝트’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에 지원하기로 했다.

‘초이스엘골드 굿워터’는 500ml, 2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 200원, 450원이다. 고객이 ‘초이스엘골드 굿워터’를 구입하면 판매 수익금의 10%가 아프리카 식수위생 개선사업에 투입된다. ‘착한 소비’가 가능하다.

판매 수익금은 탄자니아의 4개 지역(바가모요, 푸카요시, 남빈조, 시퉁구루)에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공급시설과 식수정수시설, 화장실 등에 대한 설치와 개보수에 쓰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탄자니아 4개 지역 8235명의 초등학생과 지역사회 주민들이 교육 및 건강 증진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굿워터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내 31개국에 식수 및 위생시설 1332개 지원을 통해 전세계 48만여 명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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