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양규리 기자='제8회 김천자두꽃축제'가 7~8일 경북 김천시 농소면 봉곡리 이화만리권역 일원에서 열린다.

6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축제로 선정된 '김천자두꽃축제'는 마을단위 주민자율 행사기획과 참여를 통해 개최되는 농촌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두꽃길 꽃마차투어, 자두밭 포토존 추억만들기, 추억의 공굴리기, 전통음식·도자기·솟대만들기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미술실기대회, 추억의 콩쿠르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눈길을 끈다.

산기슭에 핀 눈꽃같은 자두꽃은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도시민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습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6년 연속 정부 지정축제로 선정돼 국비지원을 받아 개최하는 축제인 만큼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1077ha에서 연간 9724t의 자두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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