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종의 봄꽃과 다양한 체험행사로 관광객들을 사로잡는다

[서울=내외뉴스통신] 양규리 기자 = 따뜻한 봄 날씨가 지속되며 다가오는 각종 축제에 많은 사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중 오는 7일부터 12일, 2018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가 진행된다.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는 2005년을 시작으로 올해 14회째 개최되며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한강을 배경으로 왕벚나무,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13종 약 8만 8000주의 봄꽃이 만개한다.

더불어 다양한 공연‧전시‧홍보‧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노래자랑, 거리예술공연 비아페스티벌(VIAF), 귀여운 캐릭터 퍼레이드, 꽃마차 운영, 지역예술동호회와 유관기관의 공연, 백일장 등의 행사로 관광객들의 흥미를 한층 돋울 예정이다.

축제 기간을 맞아 주말 버스 막차 시간도 연장 운행된다. 서울시는 "봄꽃축제 기간 중 관람객이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 동안 버스 막차 연장, 지하철 9호선 증회운행 등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봄꽃을 즐길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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