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최지안 기자=KT&G(사장 백복인)가 사회혁신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2기’를 출범시켰다.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기 예비 청년창업가 45명은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4월부터 7월까지 14주간의 스타트업 전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전 과정은 전액 무료다.

KT&G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2기 교육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입문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9일부터 시작되는 본 교육은 전・현직 창업가들의 팀별 전담 코칭과 분야별 전문 멘토링, 사회혁신 스타트업 실무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우수팀에게는 초기 사업비용 지원과 함께 해외 벤치마킹 기회, 사무실 입주비 등이 제공된다.

KT&G는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30억 규모의 ‘사회혁신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업생태계의 발전방안 토론을 위해 지난 2월 개최된 ‘상상 서밋(Summit)’에는 400여명이 참석해 사회혁신 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한편 상상 스타트업 캠프 1기 참여 청년창업가들은 누적 매출 1.5억 원을 달성하는 등 사회혁신 스타트업 분야에서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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