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현옥 기자 =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타나는 노화의 징후 ‘주름’. 누군가는 멋있게 늙고 있다는 증거라고 하지만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늘어나는 주름을 막거나 이미 생긴 주름을 지우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그러나 얼굴의 주름보다 더 우리가 신경 써야 할 주름이 있다. 바로 ‘뇌 주름’이다. 갈수록 주름지는 피부와 마찬가지로 사람의 뇌 역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크기가 작아지고 쪼글쪼글한 주름이 생기기 때문이다.

6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요즘 같은 백세시대에 가장 피하고 싶은 ‘치매’와 관련해 치매를 유발하는 원인 및 예방법에 대하여 전문가들의 소견을 전했다.

해당 방송에 따르면 뇌의 노화가 다른 신체 노화보다 무서운 이유는 뇌가 늙으면 몸 전체가 급속도로 노화하기 때문이다. 실제 방송에 출연한 이광미(닥터오&아난티 클리닉 원장)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뇌의 노화는 인지능력, 기억력, 공간능력을 저하시키고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 발병률도 높인다”며 “활동량이 현저히 떨어지면서 대사 장애와 성인병 발병률을 높이는 총체적인 건강의 적신호”라고 말했다.

또 이광미 원장은 치매를 촉진하는 만성염증이야 말로 비만 및 각종 성인병을 일으키고 뇌의 부피를 5% 이상 줄어들게 할 수 있어 다이어트, 염증 치료 등을 통해 만성염증을 예방하고 다스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염증의 주요 원인인 몸 속 활성산소를 없애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멜론과 노니를 이용한 뇌톡스 주스를 선보였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디톡스 요법의 경우 피부 개선과 다이어트에 좋은 치료 예방법으로, 이미 병원에서 활성화되어 있으며 뇌 건강과 치매 예방을 도와주는 스콜플레틴이 염증을 제거해주는 디톡스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닥터오&아난티 클리닉의 이광미 원장은 “아름다워지기 위해 피부 주름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 것처럼 뇌 주름을 펴기 위한 디톡스는 피부와 몸 속까지 건강해지는 좋은 치료법”이라며 “아연과 셀레늄, 미네랄을 이용 디톡스 테라피 처방 또한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Fargo3@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479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