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들이 꽃길만 걸었으면"

[천안=내외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벚꽃1번지로 유명한 천안에서 백석대 총학생회가 교내 재학생 및 교직원, 천안주민들과 함께 벚꽃축제를 개최했다.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들이 앞으로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는 의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10일부터 12일 까지 백석대 교내 ‘베데스다 공원 일원’ 개최되는 벚꽃축제는 포토존, 가렌드, 버스킹, 보물찾기, 드레스코드, 여성제, 블라썸콘서트 공연등 다양한 볼거리와 8대의 푸드트럭 차량으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 하고 있다.

개교 42주년을 맞이한 백석대는 아름다운 벚꽃 자태와 향기로 현재 천안 지역주민의 산책코스와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하다.

재학생 송대선(문화예술학부 ,3년)학생은 "취업 준비에 나날이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가운데 대학과 총학에서 뜻있는 벚꽃축제를 개최해 감사하다“며 ”오늘 만큼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스트레스를 확 풀어보고 다시 취업준비에 매진 하겠다“고 전했다.

백석대 신홍철 총학생 회장은 "시험준비와 학점관리, 취업준비, 아르바이트등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학우들이 벚꽂이 피는 봄을 맞아 건전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며 ”벚꽃축제를 통해 지금 그대로 충분하다는 메시지와 꽃길만 걷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코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행사는 10일부터 12일 까지 백석대 교내에서 오전11시부터 오후 20시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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