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서 '새로운 미래 먹거리·청년 농업인 등 일자리 정책' 피력

[충북 = 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신용한 바른미래당 충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충북 농업을 6차 산업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농업분야 정책을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11일 충북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미래농업 아카데미’에서 “젊은 청년농업인 여러분들의 모습 속에서 충북 농업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며 “진부한 충북의 농업정책을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농업정책으로 확실하게 바꿔 청년농업인들의 체증을 시원하게 풀어드릴 것”이라며 청년농업인 4H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충북 농업인들 및 청년 농업인들의 의견을 더 많이 들을 수 있도록 빠른 시일 안에 농업인 간담회를 추진할 것”이라며 덧붙였다.

농업기술원에서 신 예비후보는 ‘밀웜’ 유충 분리 기간제 근로자들을 만나 농업 현안을 청취하고 “생생한 농업현장에서 보니 충북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과 일자리 정책 및 청년농업인들을 위한 6차 산업 정책 아이디어가 샘솟는 듯하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신 예비후보는 “지금의 충북은 도심과 농촌 사이에 벽이 쳐 있는 듯 분리돼 있다”며 “도심과 농촌, 북부와 남부, 어르신과 청년 모두가 함께 어우러진 ‘상생충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줄임말인 ‘우문현답’을 이어가고 있는 신 예비후보는 전날 장애인 시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복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신 예비후보는 장애인복지정책의 일환으로 △도지사직속 ‘충북장애인위원회’ 설치 △장애인 일자리 고용보조 △장애인 기본소득 보장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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