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성민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초동과 동대문구 신설동에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초동과 신설동의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따라서 서초동에는 용도지역 변경과 기본 용적률 적용 등으로 280가구의 청년주택이 생긴다. 연내 건축허가를 마무리하고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준비한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신설동에는 62개의 청년주택이 생긴다

전용면적 16㎡ 230가구는 청년층에게 공급한다. 전용면적 31㎡이상 50가구는 신혼부부에게 돌아간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저렴한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층 유입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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