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수 기자 = 치주질환, 노화, 사고 등으로 인해 치아가 기능을 상실한 경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방안으로 틀니와 임플란트를 꼽을 수 있다. 하지만 틀니는 비심미적이고 단단한 음식을 씹을 때 잇몸을 누르는 등의 마찰이 생겨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심미적인 면과 기능적인 면에서 틀니보다 뛰어난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의 저작력과 모양이 아주 유사해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까지도 선호하고 있는 치과 치료이다.

하지만, 늘어나는 임플란트 시술 환자에 비례해 전문적이지 못한 시술과 관리소홀로 인해 염증이나 출혈, 교합 이상, 턱관절 통증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재수술 환자도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3D CT를 통해 보다 정확한 치조골 확인과 그에 적합한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구강악 안면외과 전문의 시술을 받는 것이 필요하며 사후 관리까지 이루어지는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12일, 대전 서구 둔산동 임플란트 치과 소리소플러스 치과의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김상중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에 앞서 자연 치아를 살릴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개인의 구강구조에 따라 임플란트 시술 계획도 다르게 세워져야 한다"며, "비용도 중요하지만 환자 개인의 상태에 따라 맞춤 진료를 진행하는 치과에서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또, 장기적인 안정을 위해 시술 후에도 정기적인 검사와 구강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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