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강원=내외뉴스통신] 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동아일보와 공동 주관으로 11일 백범 김구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역경제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은 지역 경제를 성공적으로 활성화 시키고, 지역의 산업경쟁력 및 지역경쟁력에 기여한 기초자치단체의 우수한 사례를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해당하는 부문별 수상 자치단체로는 동해시와 경상남도 거제시가 기존 조선해양산업 저력을 바탕으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를 새로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지역특화산업 육성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해시는 폐광지를 관광자원화 하고, 폐광 불용지에 수상파크휴양시설을 조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혁신행정역량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충청북도 보은군은 스포츠를 역점사업으로 선택하여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지역특화산업 육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상남도 김해시는 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이루어 산업단지 조성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 동작구는 노량진 수산시장 축제와 정조 대왕 능행차의 성공적인 개최로 지역축제 활성화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성북구는 동행경제 공동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상생협력을 이끌어 상생협력촉진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상으로는 서울 종로구(도시재생 및 부흥 부문), 경북 칠곡군(산업단지 조성 부문), 충북 진천군(지역축제 활성화 부문), 서울 성동구(상생협력촉진 부문), 경남 창녕군(혁신행정역량 부문), ㈜우진플라임(지역경쟁력 창출), ㈜제일산업(지역경쟁력 창출)이 각 부문별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산업정책연구원 김태현 이사장은 “우수 단체 선정은 지역경쟁력 전문가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거쳤으며, 혁신적인 지역산업정책의 집행 경과와 실행력을 중점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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