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 센터 대강당에서 '울산그린농업대학' 스마트 과수과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선배 졸업생들의 축하 인사말, 윤주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의 미래농업의 전망 특강, 학사운영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입학생은 42명이며 오는 10월 25일까지 모두 29주 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마인드 교육, 과수재배 기본원리에 대한 이론교육, 과수별(복숭아, 대추, 사과, 오디, 포도, 배 등) 재배기술교육, 농업유통 및 마케팅교육 등이다.

한편 울산그린농업대학은 지난 2010년 배학과 37명과 2011년 한우학과 49명, 2012년 친환경농업학과와 농산물가공학과 2개과 78명, 2013년에는 한우학과 51명, 2014년 농학과 59명, 2015년 신소득과수과 45명, 2016년 신소득채소과 52명, 2017년 스마트농학과 4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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