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센터, 다양한 지원책 마련...울산 정선희 변호사 법률 노무 강의

[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 울산시의 조선업 퇴직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현장' 일자리 밀착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달 5일부터 조선업희망센터에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현장  취업지원 전담창구'가 운영중이며, 전담상담사 7명이 구직자와 업체를 연계해 주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현장 일자리연계 양해각서 체결식'을 시작으로 지난 달 12일에는 일자리 연계를 위한 실무협의회가 개최된 바 있다.

또한 조선업 희망센터는 조선업퇴직자의 다양한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법률교육, 노무상담, 채용지원, 구직업무대행 등도 지원해주고 있다.

현재 울산 변호사 정선희 법률사무소의 정선희 변호사(울산대 법학과 겸임교수)는 조선업 희망센터에서 퇴직자 대상의 민사, 가사, 노무 법률민원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조선업희망센터는 구인업체에 구인신청서, 구인안내문을 발송했고 구직자 검색 후 조건에 맞는 구직자를 검색 후 알선해 주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채용지원 서비스 확대 강화를 위해 오는 6~7월 경에는 현장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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