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조경철 기자 = 길었던 한파가 지나고 이제 따뜻한 봄이 찾아왔지만 예년과는 다르게 나빠진 대기 오염 때문에 대한민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사흘에 한번 꼴로 내려지는 미세먼지 경보는 대한민국 노인들과 아이들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으며 특히 심장이나 폐질환자, 아이와 노인, 임산부들에게 더욱 나쁜 영향을 미치게된다.

 

이로인해 실내 생활시간이 늘어나고 있으며 외부에서 입었던 옷의 세탁과 가정에서의 실내공기 청정에 대한 니즈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가정에서 사용하는 제품들의 청결상태, 그 중에서 에어컨과 세탁기의 청결에 대한 관심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이런 전문제품들은 일반인들이 세척을 전문적으로 하기 어려우며 시중에 판매되는 세척제를 사용하기도 부담스러운것이 사실이다.

 

특히 화학제품으로 세척을 진행할 경우 그 성분에 따라 호흡기 질환에 걸릴 수도 있고 가습기의 살균제 사태가 재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세탁기의 경우 길게는 20년 이상 사용하는 제품이지만 대개의 가정이 그 내부 상태가 얼마나 오염되어 있는지 알지 못하고 있다.

 

세탁기의 경우 세탁조 내부는 온갖 세균과 곰팡이가 서식하기 쉬운 환경으로, 항상 깨끗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영유아들 또는 면역력이 낮은 사람들이 아토피를 비롯한 각종 피부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에어컨도 역시 세척을 하지 않고 사용하면 안쪽 냉각핀에 곰팡이와 세균이 서식하게 되며 악취로 이어질 수 있다.

 

이렇게 오염된 '세균에어컨'을 사용하게 되면 호흡기를 통해 세균이 들어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세척은 꼭 필요하다.

 

세탁기와 에어컨은 반드시 분해 세척을 해야 하는 전문세척과정이 필요한 제품으로 전문업체의 도움이 필요하다.

 

더블유홈케어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분위기 탓에 집안 내 제품세척문제에 관심이 많아진 사람들이 늘고 있다"면서 "검증되지 않은 업체에 세척을 맡길 경우 오히려 제품이 고장난다던지 제대로 된 세척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문세척업체 더블유홈케어는 'KBS 무엇이든물어보세요' 등 각종 공중파방송에서도 소개된 바 있으며 특별히 자사가 직접 개발한 고압세척기로 화학약품이나 세제 없이 세탁조 내부를 오로지 물만으로 세척한다.

 

화학적인 세제를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지만 세균과 곰팡이를 99.9% 세척이 가능하고, 기술력이 부족하고 원가절감을 위해 완전분해를 하지 못하는 경쟁업체들과 달리 100% 완전 분해세척을 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업체 직원이 아닌 정직원만을 채용하여 가녕 내 세척에 투입하며 드럼세탁기, 통돌이세탁기 의 청소와 집진드기의 온상으로 꼽히는 매트리스케어, 냉장고케어의 서비스도 진행한다.

 

더블유홈케어 관계자는 "소비자의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100% 분해 후 세척 전후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좋은 세척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는 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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