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러 정상회담은 '조정 중'

[서울=내외뉴스통신] 양규리 기자 = 다음 주부터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회담과 고위급회담이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다. 

13일 청와대 관계자는 "남북 정상 간의 동선 논의와 핫라인 설치 관련 통신 실무회담이 각각 다음 주 초에 열릴 예정이다."라며 "고위급회담도 다음 주 정도에는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한반도 비핵화 구상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 나름의 해법을 갖고 있다."며 "포괄적인 타결, 일괄적인 타결이란 정부 안에 시한과 보상이 들어갈지는 구체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6월 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 추진 여부에 대해서는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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