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터 일본점령에 나선 조정민의 신곡은 '아빠'

[서울=내외뉴스통신] 김덕팔 기자 = 가수 조정민이 오는 4월 18일 일본 첫 싱글 발매로 일본점령에 들어갔다. 조정민은 18일 앨범 발매일을 기점으로 15일 나고야(히샤야 오도리 공원)에서 열리는 한일페스티벌에 게스트로 초청되어 일본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수련한 외모와 음악성을 겸비하여 트로트계에서 여신으로 칭호 받는 가수 '조정민'은 오는 4월 18일 일본에서 첫 싱글 '아빠'를 발매한다. 이번 첫 싱글은 일본 엔카계의 전설 '나카무라 타이지'의 곡들로 채워졌으며 AKB48의 자매그룹인 NMB48이 소속된 일본 최대 기획사인 '요시모토 흥업'과 '소니뮤직'을 통해서 발매된다.

이번 조정민의 일본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요시모토 흥업'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메이저 기획사로 국내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 '초신성' 등이 요시모토 흥업을 통해 일본활동을 지원 받고 있다.

조정민은 일본 첫 싱글의 타이틀 곡 '아빠'에서 직접 편곡과 피아노 세션으로 참여하며 본인의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공연이 끝나고 일본 앨범기념 사인회를 2시간동안 해준 조정민은 일본의 틈새시장을 정확히 간파하여 활동을 개시한다. 정통 엔카가 아닌 조정민만의 느낌으로, 일본에는 피아노 치면서 노래하는 가수가 없는 틈새작전을 펼친다고 한다. 배우처럼 예쁘고 피아노 잘 치는 엔카가수. 또 일본말을 연습해서 관중들을 웃기는 재주를 가진 조정민의 일본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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