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양보현 기자 = 음향 시스템을 사용할 때 볼륨이 올려가거나 스피커에 가까이 갔을 때, 갑자기 '삐'하는 소리가 나서 깜짝 놀라는 경험은 누구나 다 해 보았을 것이다

이처럼 '삐-익'하는 하울링은 음향 시스템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이다. 조용한 장소에서 강의를 듣는 경우, 조그만 하울링도 여간 거슬리는 것이 아니다.

교사, 강사, 해설사 등 목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에 속하는 사람들이 주목할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캐맥코리아가 하우링 캔슬러 기능이 탑재된 강의용마이크 UZ-8080를 본격 판매한다고 밝힌 것.

일반적으로 기가폰이나 강의용무선마이크 제품들은 앰프와 마이크 세트가 마주 보고 사용하면 하우링이 발생하지만 UZ-8080은 소리를 크게 키워도 본체와 마이크가 1m 내에 있지 않으면 하우링을 방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감도 유니트와 수동형 소음 차단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말하는 사람의 목소리만 증폭해 전달 가능하고 주변 소음을 최대한으로 줄여 또렷한 음성 전달이 가능하다.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무선 마이크도 주목할 만 하다. 이어셋과 넥밴드 마이크 두 가지로 구성된 무선마이크는 필요에 따라 선택해 쓸 수 있다.

E-Type 이어셋 무선 마이크는 39g의 초경량 무게를 자랑한다. 실리콘 재질 이어셋과 고감도 마이크가 탑재되어 있어 오랫동안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고 이질감이 적다.

N-Type 넥밴드 무선 마이크는, 240도 회전이 가능한데다 마이크와 넥밴드 탈부착이 가능해 분리 후 무선 핸드 마이크로도 쓸 수 있다.

UZ-8080은 소리를 가장 잘 아는 기업이 만든 제품인 만큼 학교, 관공서, 대형매장이나 안내, 교육 장 등에서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한 편의성과 완성도가 높은 제품이다.

이 밖에도 SD, USB, AUX, 블루투스 등 4가지 음원재생 및 자동음소거 기능을 탑재해 배터리 소모 최소화와 음원 재생·마이크를 동시에 쓸 수 있다.

캐맥코리아 관계자는 “UZ-8080은 지금까지 강의용무선마이크나 기가폰 등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기능을 다양하게 탑재해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3년 무상 서비스로 사후 관리까지 확실히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캐맥코리아는 20년 전통의 음향기기 제조경험과 판매 전문 업체이며 유니존은 연설, 강의에 특화된 스피커, 마이크에 사용하는 브랜드다.

구매 시, 야외활동에 꼭 필요한 접이식 삼각대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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