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 울산시는 동구 대왕암공원에 건립중인 울산시 어린이 테마파크'의 이름을 '대왕별 아이누리'로 최종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달 7~20일까지 시민참여 공모를 통해 모두 514개의 명칭을 접수 받아 어린이테마파크 명칭공모 심사위원회 심사에서 5개 후보작을 선정했다.

이어 시민 참여 선호도 조사(2810명), 시정조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대왕별 아이누리'로 최종 확정했다.

'대왕별 아이누리'는 '대왕암의 대왕별처럼 반짝이는 아이들의 세상'이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대왕별 아이누리'는 총 사업비 114억 9500만 원이 투입돼 동구 등대로 일원에 연면적 2040㎡, 지상 3층 규모로 이달 말 준공예정이다.

주요시설로 가변형 이벤트홀, VR 체험관, 창작놀이시설 등을 갖춘 실내놀이 공간과 모래 놀이터, 점토 놀이터, 수로 놀이터, 경사 놀이터, 언덕 미끄럼틀, 숲속공작소 등의 외부 체험시설을 갖추게 된다.

한편 시는 어린이상상단 등을 모집해 어린이들의 자문을 거치는 등 3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7월 정식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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