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제38회 '장애인의 날' 을 맞아 인천시장애인체육회에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한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응복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정 명 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박 신 옥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운동 중인 장애인 선수들이 운동용품 부족으로 인한 지장을 받지 않고 훈련에 전념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후원한 공단은 매주 장애인 등산도우미 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기부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단 이응복 이사장은 "오늘 후원이 장애인 선수들의 더 큰 성장을 위한 힘찬 도약에 든든한 기반이 되어, 선수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는데 앞장서고, 장애인 체육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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