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 연수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정착을 위한 국적취득 및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한국어 정규·심화과정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연수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 연수구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외국인,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야간반을 개설해 진행하고 있다.

2018년 한 해 동안 분기별로 실시되며, 2월~4월, 4월~7월, 9월~12월 주2회 2시간씩 센터 내 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수강생은 각 분기별 프로그램 시작 한 달 전에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센터는 2018년도 2분기 한국어교육 심화야간과정을 이달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하며, 2018년도 한국어교육 교육대상자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자녀양육으로 인해 참여가 어려운 결혼이민자를 배려해 수업 시간에 자원봉사자가 자녀를 돌봐주는 '육아정보나눔터'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백진희 센터장은 "한국어교육 외에도 연수구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이고 올바른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하고 있다" 며, "다문화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연수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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