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꿈나무 육성 위해 전국 협회·연맹 등 지원

[강원=내외뉴스통신] 김영준 기자 = 축구 꿈나무들의 대잔치인 '제3회 싸커 애플라인드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15일 목동운동장 축구경기장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구기스포츠연맹이 주관하고 싸커 애플라인드가 주최·후원하는 이 대회는 전국의 유소년 엘리트 축구팀 70여개 팀 700여명 과 지도자, 학부모 등 약 300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한국구기스포츠연맹은 클럽스포츠의 활성화와 비인기 구기스포츠종목에 대한 지원·발전을 위해 2016년 3월 정식 출범했다.

올해로 3회째 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주최·후원하는 사커 애플라인드사는 강원도 원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골프웨어와 축구웨어 등을 생산하는 스포츠의류 전문 업체다.

사커 애플라인드사는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전국의 축구 관련 협회와 연맹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홍연기 사커 애플라인드 대표는 "운동장에서 열심히 뛰는 어린 선수들을 보니 우리나라 축구의 미래가 밝다"며 "축구를 좋아하는 꿈나무들 중 제2, 제3의 손흥민 같은 훌륭한 선수가 하루 빨리 나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구기스포츠연맹 김홍주 회장은 "본 대회뿐만 아니라 더 많은 대회를 통해 청소년대표팀이 되고 국가대표팀에 들어가는 선수들을 보면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팀을 위해 또 자신이 즐기면서 하는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어린 선수들이 배워가기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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