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수진 기자 = KBSN '차트를 달리는 남자'가 야구를 주제로 새롭게 찾아왔다. KBSN에 따르면, 16일 방송부터 '차트를 달리는 남자'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톱랭킹을 달리는 남자'가 특별 편성되었다. 

프로그램에서는 ‘올 시즌 팀 승리에 가장 많이 기여할 톱랭킹 투수와 타자 Top5 예측’ 차트를 다룬다. 이번 주제를 위해 KBSN의 프로야구 해설위원과 <아이 러브 베이스볼>의 제작진, 야구 전문가들의 설문조사를 비롯해 신개념 야구 평가 시스템 ‘웰뱅 톱랭킹’의 데이터를 집계한 차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집계된 톱랭킹 점수와 2014년 이후 집계된 승리 기여도의 최고 상승 순간을 참고해 2018 한국 프로야구의 Top5 선수들을 예측하며 차트의 신빙성을 더했다.

'톱랭킹을 달리는 남자'를 이끌 MC는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서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이상민과 조우종이 맡는다. 특히 이상민은 '히든 차트 - 2018 올해가 주목되는 KBO 신인왕 후보' 코너에서 작년 연예대상 신인상 수상의 순간을 떠올리며 신예 선수들에게 깊이 공감했다. 그중에서도 데뷔 첫 타석에 시즌 1호 홈런을 터뜨리는 등 ‘괴물 신인’의 면모를 보인 KT 위즈의 강백호 선수의 기록에 크게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차트 선정에 활용한 ‘웰뱅 톱랭킹’은 웰컴저축은행과 KBS N SPORTS가 공동 개발해 2년째 선보이고 있는 신개념 야구 평가 시스템으로, KBO 리그의 통계를 바탕으로 상황 중요도에 따라 승리에 기여한 선수를 더 높게 평가하는 방식이다. ‘통계의 스포츠’라 불리는 야구를 보다 면밀하고 세세하게 분석해 야구팬들의 두터운 신뢰를 쌓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이저리거들의 국내 복귀가 많은 2018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기대주로 뽑히는 박병호(넥센 히어로즈)와 김현수(LG 트윈스)를 '톱랭킹을 달리는 남자'에서 어떻게 전망되는지 팬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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