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환경련 무료 인문강좌, 고규홍·임진모·김종철 등 명강사 초청

[충북 = 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야생초 편지’의 저자 황대권이 들려주는 ‘흙과 문명’에 대한 인문강좌가 18일 충북 청주시립상당도서관에서 무료로 시민들과 만나게 됐다.

이번 강좌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마련한 ‘2018 풀꿈환경강좌’의 첫 순서로 ‘좋은 만남, 초록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며 오는 11월 21일까지 8회에 걸쳐 매월 세 번째(8월 달은 두 번째) 수요일에 진행된다.

18일 황대권에 이어 △5월 16일 김태진 작가의 ‘아트인문학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 △6월 20일 이은희 과학저술가 ‘환경에서 과학을 보다’ △7월 18일 고규홍 나무칼럼리스트 ‘나무에 담긴 사람살이의 향기를 찾다’ △8월 8일 임진모 음악평론가 ‘환경을 노래하다’ △9월 19일 안상수 시각디자이너 ‘디자인으로 보는 생명과 평화’ △10월 17일 이희수 한양대 교수 ‘이슬람, 낯선 문화에 대한 이야기’  △11월 21일 김종철 녹생평론 발행인 ‘환경, 10년의 발자취’이다.

청주의 대표적인 환경인문강좌로 자리매김한 풀꿈환경강좌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했으며 11월 21일 마지막 강좌에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과 함께 ‘환경, 10년의 발자취’이란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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