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1명 사망, 7명 부상

[서울=내외뉴스통신] 양규리 기자 = 미국에서 비행 중이던 여객기가 엔진이 터지며 비상착륙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각 17일 미국 뉴욕에서 텍사스주 댈러스로 향하던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가 엔진이 터져 비상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여객기는 왼쪽 날개 엔진이 터지며 튄 파편이 창문을 깬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깨진 창문으로 인해 기내 기압이 급속도로 떨어지며 필라델피아 항공에 비상착륙한 것이다.

필라델피아 소방국은 승객과 승무원 149명 중 1명은 사망하고 7명은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으며, 미 연방항공청(FAA)과 NTSB가 해당 사고의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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