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포늪따오기복원후원회 따오기 성공적인 야생 정착을 기원하며

[경남=내외뉴스통신]장현호 기자=(사)우포늪따오기복원후원회(회장 김영철)는 성공적인 따오기 야생정착을 위해 18일, 창녕공업고등학교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포늪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포늪따오기복원후원회는 자연생태를 되살리고 우포늪에 따오기 등 멸종 위기 조류를 복원시키기 위해 2007년 11월에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로 현재 500여 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따오기 복원사업을 위해 방사성공 기원제 및 조류학회 학술대회 개최, 우포늪 환경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따오기에 해가 되는 폐농약병 및 기타 생활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하여 야생방사 후 안정적으로 우포늪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서식지 환경을 조성할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정화활동에는 창녕공업고등학교 학생들도 참여해 우포늪을 탐방하고 정화활동도 참여해 우포늪의 소중함과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철 후원회장은 “우포늪은 우리 창녕군의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우포늪에 따오기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군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환경정화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우포늪따오기복원후원회는 우포따오기가 자연에 완전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후원 회원을 모집할 계획이며, 일반회원은 월 회비 1000원 이상 납부로, 후원회 가입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창녕군 우포따오기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상으로도 손쉽게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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