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7일까지, 백화점.마트 등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대상으로 실시

 

[경남=내외뉴스통신] 김은정 기자 = 경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한 유통관리를 위해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건강기능식품 공급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백화점, 마트 등 도내 모든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행위 ▲허위·과대광고 표시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장민철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허위․ 과대광고에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특정 시기별로 많은 소비가 이루어지는 건강기능식품의 판매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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