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갑질 의혹에 경찰 압수수색 나서

[서울=내외뉴스통신] 양규리 기자 = 경찰이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갑질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9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날 9시 20분경 서울 강서경찰서는 대한항공 본사로 수사관 6명을 보내 조 전무의 사무실과 마케팅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도 확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대한항공 본사에서 발생한 폭행사건 의혹과 관련해 관계자에 대한 말 맞추기, 회유, 협박 시도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내용이 담긴 기기를 확인하고 있다"며 분석을 마친 후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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