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세영 기자 = 서울 강동구와 송파구의 아파트값이 7개월만에 하락 반전했다. 또한 강남구, 서초구를 포함한 강남4구의 집값이 2주째 약세를 이어갔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성동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노원구 등 5개구에서 약세를 보였다. 1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부터 서울 주요지역에서 매도자는 매물을 다수 회수하며 관망하고 매수자는 추가적인 가격하락 기대로 매수 보류하면서 거래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강남4구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나타났다.

서울 전셋값 역시 9주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임대사업 등록 활성화에 따른 공급 안정과 더불어 입주물량이 풍부한 인근 신도시로 수요가 분산되면서 전셋값 안정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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