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이흥수 동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인천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아동관련 기관 대표자, 동구의원, 학부모 대표 등 아동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15명과 동구청 간부 공무원이 한 자리에 참석한 가운데‘동구 제1차 [2018∼2021년]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제1차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난 1년여 준비기간의 마지막 단계로, 아동친화도 조사와 시민참여조사에서 제시된 아동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개의 중점과제와 전략사업을 선정하고, 향후 4개년의 예산 추계와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이흥수 동구청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종착점이 아닌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로 가고자하는 시발점이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의견이 지역사회에 반영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이날 임시회에서 심의한 '제1차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은 이달 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제출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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