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 인천 중구는 청사 내 '일자리센터' 를 개소하면서 지역 주민의 취업증진을 위한 현실적인 대책마련에 나섰다.


지난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인 중구 일자리센터는 구청 본관 3층에 위치한 경제정책과 내에 존치하던 취업정보센터를 동별관 1층(주민생활지원과 옆)으로 확대·이전하여 지역주민의 보다 편리한 취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중구 일자리센터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영종과 구도심을 잇는 거점지역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기업과 경제활동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직접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인천국제공항의 제2여객터미널이 개장되고 영종하늘도시 산업(물류) 시설용지가 영종항공 일반산업단지로 조성추진과 맞물려 중구 일자리센터에서는 적극적인 행정지원 및 국정 운영방향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계획하고 추진 중에 있다.


중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1-2단계 시설 준공을 앞둔 파라다이스시티의 대규모 인력채용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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