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민정 기자 = 국내 7대 종단 종교지도자들이 ‘2018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설정스님은 “대화와 화합에는 남과 북이 따로 없다”고 말했고, 엄기호 목사는 “모든 사람들이 환영하는 회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염수정 추기경은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의 열매가 맺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종교지도자들은 정상회담의 성공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며, 한 목소리로 한반도의 평화가 세계평화로 이어지길 염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한은숙 원불교 교정원장, 이정희 천도교 교령, 김영근 성균관장, 박우균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등 7대 종단 10명의 종교지도자들은 종교를 떠나 한 목소리로 정상회담의 성공이 한반도의 평화 및 세계평화로 이어지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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