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수 기자 =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은 자녀의 육아와 교육에 도움되는 여러 상담기법과 교육지도방법을 배울 수 있는 22개의 심리상담사 및 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육아종합지원센터, 대안학교, 초등영어학원 등 다양한 시설의 보육서비스 및 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부모와 관련 업계 종사자 및 취업 희망자 전원에게 수강료를 전액 무료지원한다고 밝혔다.
무료지원은 심리상담사 및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한다면 누구나 3과정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이 100% 원격교육으로 진행되므로 전국 어디에서나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무료지원 방법은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한국능률교육평가원 홈페이지 접속 후 간편회원가입과 수강신청까지 마치면 결제없이 인터넷 강의가 개강되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무료지원 취지는 육아비용, 사교육비용 등 경제적 부담으로 자격증 취득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수강료를 무료지원하여 교육원의 자격증을 통해 육아와 교육에 필요한 지식들을 습득하고 취업에까지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고 한국능률교육평가원 관계자가 말했다.
무료지원 취지에 따라 고용보험의 육아휴직급여, 실업급여 및 고용노동부의 재직자, 실업자, 근로자 내일배움카드, 취업성공패키지 국비지원과 보건복지부의 바우처 서비스 지원 등 타 기관의 지원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수강료 무료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시원,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의 자격증 관심자들도 동시에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육아와 관련하여 심리상담, 육아교육 강좌 및 어린이집, 장난감, 도서관 지원 등을 하며, 육아종합지원센터마다 지원이 상이하므로 해당 지역별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사업을 확인해야 한다. 대안학교는 학교만의 교육철학으로 정규교육과정을 대체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시설로 학교의 철학과 부모자녀의 철학에 맞는 대안학교 선택이 중요하다. 초등영어학원은 파닉스, 스피치, 발음 등 초등영어를 교육하는 교육시설로 영어교육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초등영어학원의 인기도 늘고 있다.
심리상담사란 마음의 불안을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내담자에 따른 심리상담과 심리치료를 진행하는 사람이다. 아동의 인지, 언어, 정서 발달을 위한 아동상담, 청소년의 진로고민에 대한 진학상담, 이혼, 권태기에 대한 가족상담 등 내담자에 따른 맞춤 심리상담을 진행하며, 우울증, 공황장애 등 불안장애증상 및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학교폭력에 대한 심리치료뿐만 아니라 ADHD, 틱장애 등 발달장애증상의 개선도 돕는다.
지도사란 미취학아동부터 초·중·고교생까지 지성, 감성, 인성의 성장을 돕기 위한 교육을 하는 사람이다. 보통 정규교과 지식보다는 자신감, 창의력, 자존감 높이는 법을 위한 교육과 독서 및 올바른 의사소통 지도를 통한 인성교육을 포함하여 공부 잘하는 방법을 스스로 찾도록 멘토링 역할과 파닉스 관련 기초영어 발음·문장 교육 등 특성화된 교육지도를 한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은 서울남부교육청에 등록된 원격평생교육원(제267호)으로 아동심리상담사, 인성지도사, 초등영어지도사 등 22개 자격증을 교육하고 있으며 자격과정의 자세한 내용은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추가로 교육원에서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취업정보센터를 통해 자격증 취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취업정보(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문화센터의 강사업무, 유치원, 다문화가정지원센터의 언어교육업무, 가사도우미, 베이비시터, 아이돌보미서비스의 보육업무, 심리상담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요양병원의 심리상담업무)를 확인할 수 있으며, 1365자원봉사센터, 복지넷, VMS의 봉사경력인증 정보와 무료 이력서양식 다운로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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