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외뉴스통신]박석규기자=경북 고령군 쌍림면 하거1리 이장 지영숙(62세, 여)씨가  18일 대구광역시 보화원 회관에서 열린 제61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선행상을 수상해  받은 시상금 70만 원을 19일 쌍림면사무소를 방문해  후원금으로 기탁 했다.

재단법인 보화원은 1958년 3월 제1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해마다 대구 경북 시도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모범적인 효행자  열행자  선행자 3개 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사람을 발굴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지영숙씨는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며 몸소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선행상을 수상 했다.

지영숙 씨는 상금을 기탁하며 “귀한 상금을 혼자 쓰기에 너무 아까워서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지면 더욱 좋겠다”고 생각해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정준홍 쌍림면장은 “기탁한 상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는 커다란 힘이 될 것”이라며 “그들을  위해  귀하게 쓰여 질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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