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내외뉴스통신]김해성 기자= 부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자가건강검진을 통해 만성질환관리를 할 수 있도록 원미도서관 2층에 건강측정코너를 설치했다.

건강측정코너에는 체지방측정기, 자동혈압기, 스트레스 및 혈관노화상태 측정기를 비치해 비만이나 고혈압, 스트레스정도, 혈관순환상태 등의 자가 검진을 통해 건강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생활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의 필요성을 느껴 실천함으로써 치매를 예방하고 지연시키고자 하였다.

누구라도 쉽게 건강측정코너를 이용할 수 있도록 측정방법, 결과치 등 안내표지판을 부착하였고, 가까운 100세건강실을 안내해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건강측정코너가 설치된 원미도서관 2층에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치매예방을 위한 사전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도서 200여 권과 치매 간행물 및 홍보물이 비치된 ‘가치함께 도서관’도 설치되어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

문옥영 오정보건센터장은 “도서관이 많은 부천의 특성을 살려 지역 내 도서관에 건강측정코너 및 가치함께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하고, 2018년 내에 3개의 치매안심센터를 정식으로 개소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치매로부터 안전한 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강측정코너 및 가치함께 도서관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부천시 오정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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