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평창동계올림픽 초청 등 북한 문제와 관련해 극적인 움직임 만들어…

[서울=내외뉴스통신] 양규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명단에 들어갔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19일(현지시각) 발표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을 올렸다.

문 대통령을 추천한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 대사는 "문 대통령이 2017년 5월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평창동계올림픽에 초청하고 이어 남북 정상회담에 합의하고 북미 정상회담도 중재하는 등 북한 문제와 관련해 극적인 움직임을 만들어냈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한편 타임이 발표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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