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에 '칭찬·감사 나무' 심어 전우들을 칭찬하고 감사한 마음 전해
서로 칭찬하고 감사하는 문화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전우애 함양

[강원=내외뉴스통신] 이순철 기자 = 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천정수) 무기지원대대가 서로 칭찬하고 감사하는 병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색다른 아이디어로 칭찬 붐을 조성하고 있다.

해군 1함대 무기지원대대 장병들은 칭찬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서로에게 전하고 장병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고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았다.

대표적으로 해군 1함대 무기지원대대는 지난 1월 부대에 ‘칭찬·감사 나무’를 설치했다.

‘칭찬·감사 나무’는 무기지원대대 장병들이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며 함께 근무한다는 일체감과 전우애를 함양하고 누구나 근무하고 싶은 행복한 근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설치됐다.

‘칭찬·감사 나무’는 장병들이 자주 지나다니는 공간에 설치됐고 부대원들은 칭찬 잎사귀 카드를 적으며 전우들에게 칭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장병들은 매주 ‘칭찬·감사 나무’에 걸려있는 다양한 사연의 내용을 함께 읽으며 서로에게 박수를 보내고 동료애와 전우애를 함양하고 있다.

무기지원대대는 장병들간에 매일 칭찬 한마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병들은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서로에게 감사와 배려의 마음을 담아 “덕분에 정말 고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역시 최고입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등 매일 칭찬 한마디를 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이밖에도 무기지원대대는 부대내 인트라넷을 활용해 서로에게 칭찬 메일을 보내고 게시판을 활용해 서로에게 감사한 글을 올리는 문화도 활성화하고 있다.
 
조진수 무기지원대대장은 “무기지원대대는 서로 칭찬하고 감사하며 누구나 근무하고 싶은 행복한 근무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칭찬·감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따뜻한 전우애가 넘치는 부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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