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내외뉴스통신] 이순철 기자 = 강원 고성군은 2018년 고성군수기(배) 종복별 체육대회를 21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종목별로 장기간 경기를 진행함에 따라 대회 분위기 조성이 어렵고 경기 운영의 효율성이 저하된다는 종목별협회 측의 의견을 반영해 리그전인 야구를 제외한 전 종목을 21일부터 29일까지 집중 개최된다.

이번 체육대회는 21일 오전 9시 고성종합체육관에서의 개회식으로 시작되며 개회식은 개회선언, 우승기 반환 및 대회사, 선수선서 등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고성종합체육관 외 지역 내 7개 경기장에서 치러지며, 축구, 족구, 배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골프, 야구, 바둑, 그라운드골프 등 11개 종목에 2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고성군수기(배) 종목별 체육대회가 더 건전한 생활,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밑거름이 되고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대회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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