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교육장과 전문 장비, 교육 인력 갖추고 국가·민간자격 과정 운영
연내 ‘드론 전문교육기관’ 지정 추진

[강원=내외뉴스통신] 이순철 기자 = 차 산업의 핵심 중 하나인‘드론 산업’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동해시가 유치한 민간 드론 전문 업체 ‘동해 드론교육원’이 오는 24일 정식 개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개원식은 동해 드론교육원 주최로 김종문 동해시 부시장, 김학진 동해드론교육원 대표를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며, 舊 한중대학교 야외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동해시 창업보육센터(구 한중대 창업보육센터) 내에 들어선 동해 드론교육원은 45㎡ 규모의 실내 교육장과, 교육기체 6대, 촬영기체 5대, 드론 실습용 시뮬레이터 8대 등 전문 장비를 갖췄다.

또한 실습 지도 교관 1명, 촬영 및 이론 교육 강사 각 1명씩이 배치되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드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기 교육은 동해 웰빙레포츠타운 종합 경기장에서 진행한다.

한편 교육은 국가 자격증 2주 과정, 민간 자격증은 드론 교육 지도사 6시간, 드론 항공 촬영사 8시간 과정으로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운영되며 국가 자격과 민간 자격 동시 취득도 가능하다.문의는 동해 드론교육원으로 하면 된다.

박남기 기업유치과장은 “드론교육원 운영을 통해 동해시의 영동권 드론 산업 메카 도약을 앞당길 것이며, 연중 교육생 유치와 관련 산업 일자리 창출에도 힘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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