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폐기물 111톤 수거

 [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2일 바닷속 폐기물 수거 사업을 벌인다.

이날 폐기물 수거 해역은 남구 장생포항과 매암부두 2곳에서 실시한다.

작업에는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 회원 80여 명(전문스쿠버 30명 포함)이 참여해 보트, 크레인 등의 장비를 이용해 울산항 장생포부두와 매암부두 바닷속에 방치돼 있는 폐어구, 폐어망 등을 수거할 예정이다.

시는 모두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번 수거 작업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26회에 걸쳐 수거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대상 어항은 △동구 방어진항, 상진항, 주전항, △북구 정자항, 당사항, △울주군 신암항, 평동항, 진하항, 나사항, 강양항 △남구 울산항 공용부두 등이다.

한편 지난해 바닷속 폐기물 수거사업을 통해 수거된 폐기물은 111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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