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현옥 기자 = 예쁜 꽃들이 만개하는 봄 날씨에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봄을 달가워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봄이 되면서 건조해진 날씨 탓에 피부 노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특히 피부는 한 번 처지게 되면 다시 되돌리기 힘들기 때문에 평상시 지속적인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얼굴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이마는 노화로 인해 늘어난 피부가 눈썹과 눈까지 처지게 할 수 있는데 이를 들어올리기 위해 이마 근육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이마의 주름이 깊어지기도 한다. 특히 눈썹이 밑으로 처질수록 눈썹과 눈과의 거리가 가까워져 더 나이 들어 보이고 답답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이에 노화로 인한 이마주름과 처진 눈이 고민인 이들은 이마리프팅 등 의료서비스를 대안으로 삼기도 한다.

이마리프팅은 두피에 최소절개로 늘어진 피부조직을 충분하게 당긴 후에 엔도타인 고정판에 피부조직을 고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엔도타인 고정판은 체내 흡수성 재료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생체 친화학적인 재료이다. 수술 후 1~2개월 안에 피부조직이 고정돼 12개월 이후에는 체내에 흡수돼 완전히 사라지며 수술 후 한 달까지도 꾸준한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마리프팅은 이마의 주름뿐만 아니라 미간주름, 이마 꺼짐 등은 물론 노화로 인해 처친 눈썹과 처진 눈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눈두덩이의 피부까지 함께 당겨져 눈이 커 보이는 효과까지 기대 가능하다.

강서구에 위치한 로드성형외과 전소연 원장은 “이마리프팅은 노안을 개선해주는데 도움을 주지만 늘어진 피부를 과도하게 끌어당길 경우 눈이 감기지 않는다거나 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리프팅 시술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통해야 부작용 발생을 최소화한 가운데 높은 시술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마리프팅은 최소절개와 완전절개로 나뉘기 때문에 개인의 증상에 맞는 절개 방법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에 결정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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