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째 특별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남=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 Wee센터에서는 20일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보호자 특별교육 이수기관으로 지정된 관내 4개 학교 5명의 담당자와 센터직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발생 시 학교 현장의 즉각적인 대응조치를 가능하게 하고 특별교육 기관선정 및 이동거리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여 특별교육 미이수율 제로화를 목표로 실시했다.

미이수율 제로화는 특별교육 대상학생의 성공적인 학교복귀를 돕고 재발을 예방하는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일로 2018년도 전라남도교육청의 역점사업이다.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 Wee센터에서는 이러한 취지에 맞춰 대상기관에 직접적이고 충분한 도움이 되고자 동신대학교 상담심리 대학원에서 청소년 상담을 강의하며 실제 현장에서 12년째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임현선강사를 초빙했다.

강사는 변화하고 있는 청소년 상담과 특별교육 대상 학생의 성공적 재적응, 좋은 관계를 회복하는 화해를 위한 실제 프로그램 구성의 예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하였으며, 선생님들의 많은 질문과 의견제시가 이루어 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학교에서 처음 시작되는 때에 이루어진 연수에 대해 ‘시의 적절하고 매우 유익한 시간이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화순Wee센터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치유를 위한 전문상담기관으로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과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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