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전 총리·이인제 충남지사후보 등 지지자 1500여명 참석

 

[대전=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는 22일 선거사무소에서 ‘민생캠프’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은 이완구 전 국무총리, 이인제 충남지사후보, 정우택 국회의원,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과 5개 구청장 후보 등과 지지자 등 약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완구 전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박성효는 어쩌면 대전을 위해 태어나고 존재하는 사람”이라며 “미래의 대전을 누구에게 맡겨야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예행연습이 필요 없고 경험이 풍부하며 아픔을 아는 박성효”라고 격려했다.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도 “대전이 뜨거워져야 충남도 뜨거워진다”며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여러분들이 필사즉생의 용기를 내주셔야 한다. 박성효 후보와 함께 위대한 충청의 승리, 대전의 승리를 이루자”고 결의를 다졌다.

박 후보는 인사말에서 “낙선의 실패에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아직도 저를 믿고 기대하는 수많은 시민들과 이웃들, 가족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장애인인 아들은 부족하지만 부끄럽지 않고, 언제까지나 대전에서 우리 가족과 이웃과 함께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모두의 바램은 희망”이라며 “저 박성효가 우리 대전을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희망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자유한국당 성선제(동구)‧정하길(중구)‧조성천(서구)‧권영진(유성구)‧박수범(대덕구) 등 구청장 후보와 시‧구의원 후보들이 참석, 자유한국당의 지지를 당부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선거사무소에서 당원 및 지지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개소식을 마무리했다.

ki0051@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832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