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수 기자 = 자연치아는 그 어떤 재료로도 대체할 수 없는 고유의 특별함을 가지고 있지만 예기치 않게 나이가 들면서 치아가 상하고 충치로 인한 손상, 외상이 발생할 수 있어서 치아 기능도 상실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그럴 때 치과에서 치료 받을 수 있는 것이 임플란트 시술이다.

임플란트는 한 번의 시술로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식립되어야 하는 만큼 객관적이고 까다로운 진단 후에 식립 여부가 결정된다. 개개인의 뼈흡수, 골밀도, 잇몸 상태, 주변 치아 상태를 면밀히 고려해야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을 받아볼 수 있다.

임플란트에도 보철물이 필요하다. 치아 역할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여기에 적용될 수 있는 것들은 메탈, 골드, 도자기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지르코니아를 보철물로 선택해 진행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기존의 보철물의 경우 수작업으로 작업해 만들어서 오차가 발생 할 수도 있었지만 지르코니아의 경우 장비가 정교하게 만들기 때문에 오차를 줄일 수 있다.

이에 24일, 대전 둔산동 임플란트 치과 안광호 치과의 대표 원장은 "지르코니아는 기존 보철물에 비해 저작력이 강해 내구성이 튼튼하고 자연치아와의 유사한 색으로 자연스러운 임플란트를 연출할 수 있다. 치과 임플란트 선택 시에는 의사의 약력을 확인하여 치과 치료에 집중하였는가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임플란트는 직접 심어지는 개념이기 때문에 가격이나 비용에 치중하지 말고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그에 맞는 방법을 제시하는 치과에서 받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년 간의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치과의사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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