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발전 방안 모색...교원의 전문성 및 자긍심 고취
4차 산업혁명의 인재 육성...미래 대비 교육 대책 마련 노력 다짐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창식 기자 =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4일 “공교육의 정상화 및 발전은 교원의 처우 개선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밝히면서 ‘교원 사기진작 정책’에 관한 공약을 제시했다.
안상섭 예비후보는 “공교육의 몰락은 권위주의·관료주의·폐쇄주의로 인해 공·사립의 구분과 차별, 교원들의 과도한 경쟁적 평가 때문”이라고 강조하고, “이러한 현상은 보신주의, 교원의 전문성 약화와 과도한 업무 등의 복합적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며 공약 제시 배경을 설명하였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교장 연수 수준향상 및 처우개선, △장학사, 장학관 출신이 아닌 교장에게도 교육장 기회 부여, △장학사 등 전문직 선발 시 사립교원 기회확대, △사학의 자율성 확보로, 공립에 준한 건전한 사학을 육성·지도, △예산 심의와 정책결정위원회 구성 시 공·사립 균등 기회 부여및 사립교원, 행정직원 참가, △학교별 상담교사 확보율 확대 △사서교사를 확대 △학교 복지사 선생님들의 역할과 선발 확대 △과도한 경쟁적 기관 평가 폐지하고 교육 본질적 측면으로 접근 △전교사의 상담능력 강화 △임기연장용 초빙 교장제도 폐지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안상섭 예비후보자는 공약 실천을 통해 △교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교사의 전문성 강화 △공·사립의 형평성과 투명성 확보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행복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상섭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서는 공교육이 정상화되어야 할 것이고, 그중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교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처우 개선이다”라고 말하며 “교육 지도자들이 과거와 현재를 반성하고 미래를 위한 정책을 내놓기 위해 부단한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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