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칼럼] 2018년 4월 27일 오전 9시 30분에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실시될 예정이다.

정상회담 핵심 의제는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에 집중된 회담이다. 회담결과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에 대한 선언이 있다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집권하고 있는 동안은 최소한 국지적 군사적 충돌과 전쟁은 없다는 것이다.

김정은 나이가 1984년생으로 올해 35살을 감안한다면 아버지 김정일 69세 사망한 시점을 추정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아버지와 같은 기간 동안 집권한다고 가정해 보면 최소 한반도 평화정착은 34년이 보장된다는 것이다.

평화정착은 대한민국 모든 국민과 북한 김정은 정권도 바라고 있을 것이다. 최근까지 미국 항공모함과 미사일 배치 그리고 강도 높은 한미 연합훈련 및 북한 경제 봉쇄 정책 등 일촉즉발의 전쟁위기사항까지 간 상태에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만 있다면 바로 평양을 폭격할 수 있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북한과 미국 두정상간 내용에서 보듯 나는 핵을 가지고 있다. 너보다 나는 더 큰 핵을 가지고 있고 필요하다면 사용도 할 수 있다는 것에 아마도 김정은 정권이 체제보장과 안전보장을 가지고 나왔을 것이다. 즉, 미국의 인내심에 한계상황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체제보장과 안전은 우리보다는 북한정권이 더 절실히 필요해 보인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평화체제가 정착이 된다면 부동산은 당연 상승할 것이다. 그 이유에 대하여 논한다면 아래와 같다.

1. 휴전상태에서는 건축물 높이를 제한할 수밖에 없다.
   - 우리는 5천년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세계경제 10위 그러나 100층 건물은 달랑 1개 그것도 최근에 건축한 일본기업 자산이다. 고도(높이)제한은 왜하는가? 방공망이다. 평화가 정착된다면 용적률이 더 완화될 것이다. 서울 도심지 땅의 가치는 그 만큼 더 집적화 집약화해서 개발될 수 있다는 것이다.

2. 대한민국은 대륙(아시아/유럽/중동/아프리카)의 시작이며 끝이다.
   - 서울 아파트 59㎡ 평균 40억 가격이 너무 높다고 폄하하지 말아야 한다. 지구상 두개의 대륙으로 본다면, 하나, 아시아/유럽/중동/아프리카, 둘 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 나누어 볼 수 있다. 여기에 대한민국이 속한 아시아 국가 중 대륙의 시작이자 마지막 국가이다. 다시 말하면 대한민국을 거치지 않고는 아시아~중동~유럽~아프리카를 걸어서 갈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태평양에서 온다면 가장 짧게 도착할 수 있는 나라는 대한민국 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대국 미국이 1조라는 방위비를 쏟아 부으며 지키고 있는 것이다.

전쟁 리스크가 사라진다면 홍콩보다 지정학적 위치의 접근성이 더 뛰어난 입지를 가진 천혜의 나라 수도 서울의 주택 가격이 최소 홍콩과 동일하다면 아파트 가격이 40억은 넘을 것이다. 대한민국 자산의 가치가 오른다면 우리스스로 그 가격을 폄하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3. 한국은 무역 유통 물류의 중심지이다.
   - 남북 철도 연결을 통한 무역 유통 물류 시대가 전개됨으로 한국 경제는 영원히 꺼지지 않은 태양처럼 초일류 물류 중심지가 될 것이다. 한국경제가 건실하다면 부동산 시장은 앞으로 더 요동칠 것은 자명한 일이다.

이러한 시대가 지금 대한민국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것에 명심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꿈이 아닌 현실로 대륙 간 횡단열차를 타고 아시아~중동~유럽~아프리카를 여행할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직시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를 맞이하여 건강한 체력과 부를 축적하기 바란다.

 

※ 외부 필자의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한석만 박사

전) KT 자산운용팀(부동산) 팀장

현) (사) 한국주거환경학회 이사 / 한국부동산학 박사회 부회장

현)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현) RTN, 내외경제TV 등 다수 경제TV 부동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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