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내외뉴스통신] 이순철 기자 = 강원 고성군은 2018년 하반기 청소년 건강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이며, 4월 말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방문 및 우편 또는 이메일 신청이 가능, 대상자로 확정되면 6개월분의 생리용품이 지원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저소득 여성청소년이 생리대를 구입하지 못해 신발깔창을 사용하는 등 사회적 문제가 제기되어 청소년 건강권 보장 차원에서 이번 청소년 건강지원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예민한 시기의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어려움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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