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잠실종합운동장~성남 일원 개최
제26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잠실종합운동장~성남 일원 개최
  • 김형만 기자
  • 승인 2018.04.2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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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사진제공=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사진제공=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제26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가 4.28(토) 오전 7시40분부터 잠실종합운동장~성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국제 공인 휠체어마라톤대회로 1992년 대구에서 처음 개최한 이후 2004년 13회 대회부터 서울에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총 14개국의 휠체어마라톤선수와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여해 모든 장벽을 넘어 함께하는 레이스를 펼친다.

경기종목은 풀 코스(42,195㎞), 하프 코스(21.0975㎞), 핸드사이클(21.0975㎞), 5㎞ 경쟁 종목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5㎞ 어울림(비경쟁)종목 등 5개 종목이다.

이번 대회 풀 코스 종목에는 지난 2004년 서울대회부터 계속 참가하면서 2013년 대회에서 세계 신기록에 38초 뒤진 1시간 20분 52초로 풀 코스를 주파했던 일본의 Hokinoue Kota(호키노우에 코타) 선수와 2016년 서울대회 우승자였던 태국의 Tana Rawat(타나라왓) 선수 등 세계무대에서 선두권을 달리는 선수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또한, 지난 2011년 제20회 서울대회에서 신기록을 수립한 한국의 홍석만 선수를 비롯해 이기학, 유병훈 선수를 비롯한 기록 보유자들과 차세대 주축이 될 박윤재, 이우찬 등 세계 기록에 도전하는 1020세대의 도전도 이번 대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2004년 첫 대회가 개최될 당시에는 풀 코스 및 하프 코스, 5km 부문의 3개 종목에서 경쟁 기록을 위한 경주만을 실시해왔다. 그러나 2009년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고 서로 교감할 수 있도록 5km 어울림 종목이 신설됐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하여 휠체어마라톤대회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도 5km 어울림 부문에는 꾸준하게 이 대회와 함께하고 있는 올림픽메달리스트 심권호선수, 외국인 전문 매니지먼트 FMG소속 연예인들과 세계 여러 나라를 대표하는 비정상회담 친구들, 그리고 신한금융그룹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국민연금공단 등 각 기업의 마라톤 동아리팀도 사회공헌 활동으로 함께한다.

또한 경기 종료 후 시상식장(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본 대회를 축하하고 참여한 선수들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 동아리팀들의 다양한 댄스와 노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매년 같은 코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주요 도로의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과 해당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끼치게 되어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가 필요하다.

구체적인 교통 통제시간과 교통통제에 따른 우회 도로 등 자세한 사항은 120 다산콜센터,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대회를 공동 주최하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회장은 “장애를 극복하려는 의지로 한계에 도전하는 휠체어마라토너들에게 큰 응원을 보내달라”면서 “서울시민의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잡은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이번 대회에도 양보와 배려의 큰 관심을 보여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imhm70@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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