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6시30분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청주=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제11회 청주예술제가 11일 오후 6시 30분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이날 시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은 축시 낭송과 축하영상 상영, 청주예술상 시상식 등 개막 행사와 남성성악앙상블 ‘콰트로’와 직지팝스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전시관 광장에서 열린 전시종합개막식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누드크로키, 청주미술‧건축‧문인‧사진작가협회 회원전, 세계도시건축사진전 등 다양한 전시가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일 문화예술교류전 20여 작품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청주예술제는 이날 개막을 시작으로 15일까지 무심천 및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각종 무대공연, 기획 전시회, 명사 세미나 및 강연회, 예술경연행사 등 37개 행사가 다채롭게 개최된다.
12일에는 청주교육대학교 음악관에서 제21회 학생음악경연대회가 개최되고,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제2회 벚꽃 가요축제가 열리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주콘서트윈드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등이 펼쳐진다.
13일에는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실버예술단 공연과 제6회 다문화 한마음예술제, 봄의 향연(연주회) 등이 펼쳐지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원음악협회의 신춘음악회 등이 열린다.
이밖에 14일과 15일 예술의전당에서 청원국악협회 신춘음악회, 테너 김태훈 독창회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news043@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4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